'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개막... 3D 가상컨벤션 등 다양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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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개막... 3D 가상컨벤션 등 다양한 볼거리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11.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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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44개 프로그램 진행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개막식. 사진=울산시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개막식. 사진=울산시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가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4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영화초등학교 BIZ쿨, BNK경남은행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스타트업 페스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체육관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사업모델 경진대회, 토크쇼,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포럼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열린다.

울산과학대학메이커스페이스,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메이커 교육, 마케팅 상담회, 로컬크리에이터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창업기업 30여 명은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방청하며, 일반시민들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성장 단계별 창업사업과 창업보육센터 현황, 우수 창업기업과 제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3D 가상 컨벤션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것은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가상 컨벤션으로, 게임엔진의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관람객들이 실시간 프로그램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는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사업을 알리고 창업가들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울산의 창업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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