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용산공고에 기숙사를 무상 건립 기증한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12일 부영본사에서 용산공업고등학교와 기숙사 무상 건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과 용산공고 강성봉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부영주택은 지상 3층, 약 1천㎡ 규모로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 기숙사를 건립해 기부하고, 용산공고와 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용산공고는 내년부터 철도 전문고등학교로 개편돼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용산철도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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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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