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 '2020 납세자포럼'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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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합회, '2020 납세자포럼' 19일 개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1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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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권익 증진 위한 조세행정' 주제
‘납세자권익상 시상식’ 함께 열릴 예정
사진=한국납세자연합회
사진=한국납세자연합회

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권익 증진을 위한 조세행정을 주제로 ‘2020년 납세자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추경호 의원(국민의힘)과 ‘2020년 납세자포럼’ 및 ‘2020년 제9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공동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무대리인과 정부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성실납세 이행과 납세자 권익증진'(1주제)와 '국세와 지방세간 조세행정의 협력과 납세자 권익증진'(2주제)로 각각 세션을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주제에서는 최원석(서울시립대 교수,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갑순(동국대) 교수, 홍기용(인천대) 교수, 문진주(부산외대) 교수가 ‘세무대리인과 정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성실납세이행과 납세자권익증진’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윤성만(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김진태(중앙대) 교수, 전병목(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본부) 본부장 등이 나선다. 

2주제에서는 전규안(숭실대 교수, 한국세무학회) 회장의 사회로 문진주(부산외대) 교수와 홍기용(인천대) 교수가 ‘국세와 지방세간 조세행정의 협력과 납세자권익증진’ 주제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육지훈(중앙대) 교수, 오문성(한양여대,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홍성일(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납세자연합회는 이번 포럼에 대해 "납세자에 대한 각종 세무행정은 납세자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 및 집행이 잘 마련돼야 한다"며 "세무대리인과 정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성실납세를 증진할 수 있다면 국가 뿐만 아니라 납세자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과세권자가 국가 및 지자체라는 특성으로 인해 조세행정이 복잡하고 추가적인 납세협력비용이 야기될 소지가 있다"며 "조세행정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증진에 필요한 제도적 접근에 대해 토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납세자포럼이 종료된 이후에는 ‘제9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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