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빅스비 기반 주문서비스 도입
29일까지 8000명에 아메리카노 증정
29일까지 8000명에 아메리카노 증정
커피빈코리아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통해 음성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커피빈코리아에 따르면 16일부터 빅스비와 커피빈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돼 음성으로도 커피빈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갤럭시 S8 이상의 단말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결제 및 적립도 빅스비 시스템 내에서 해결 가능하다.
휴대전화 메인 화면에서 '하이 빅스비,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 주문해줘', '하이 빅스비, 커피빈에서 시카고 치즈 케익 주문해줘', '하이 빅스비, 가까운 커피빈 매장 찾아줘' 등 다양한 음성 호출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커피빈은 29일까지 빅스비로 커피빈을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80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빅스비로 주문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커피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여러 혁신적인 기능이 도입돼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다"며 "특히 빅스비는 차량 이용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주문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