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면세점] 롯데免, '40주년 헤리티지 북'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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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면세점] 롯데免, '40주년 헤리티지 북' 발간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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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헤리티지북 이미지. 사진=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 이미지.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免, '40주년 헤리티지 북' 발간

롯데면세점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1년 반 동안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한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기존 사사들의 편년체 형식의 역사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면세점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 비전을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표현했다. 

총 387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제작된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둔 헤리티지 파트(Heritage Part)와 면세점의 역사를 보여주는 히스토리 파트(History part)로 구성됐다. 

헤리티지 파트에는 40년 동안의 연도별 대표 상품을 소개한 '40 year of records', 매장에 진열 되었던 상품이 공항에서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일러스트로 다룬 'LOTTE DUTY FREE’s route', 세계적인 브랜드 파트너사와 롯데면세점의 인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 'GLOBAL BRANDS AT LOTTE DUTY FREE'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과 콜라보레이션한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의 제작 과정과 함께 기념 스티커도 동봉했다. 

또한 세계 면세점의 기원과 발전사도 함께 정리했다. 한류 마케팅을 이끈 롯데면세점의 광고를 아카이빙하여 배용준부터 방탄소년단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모습도 담았다. 또한 40년 발자취를 보여 주는 흥미로운 수치들도 공개했다. 40년간 롯데면세점이 발행한 교환권을 연결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을 수 있는 38만km의 길이가 된다. 1980년 설립 첫 해 22억원이었던 매출은 약 5000배 성장해 2019년에는 약 10조원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이번 달 전국 국공립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도서관 등 430여곳에 배포 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외관. 사진=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외관. 사진=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免,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대상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제 13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백화점·면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제 13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백화점·면세점 부문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디지털 기반 마케팅·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쇼핑도 여행이군 현백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댓글 달면 웃픈가요', '랜선 웨딩'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가능한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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