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세계관 담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내달 1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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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세계관 담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내달 17일 출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1.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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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세계관에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 도입
장비 무기 전투 스타일에 맞게 직접 선택 가능
동맹 기능 추가 신규 챔피언 및 동맹→채팅 가능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실시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내달 17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게임으로, 마블 세계관에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팀을 이뤄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고, 6명의 영웅들은 각 하우스 일원인 '챔피언'이 된다. 이용자들은 ▲아이언 리전에어(Iron Legionnaire) ▲웹 워리어(Web Warrior) ▲블랙 팬서(Black Panther) ▲헐크(Hulk) ▲스톰(Storm) ▲소서러 슈프림 (Sorcerer Supreme) 등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전투 스타일에 맞게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용자들은 다른 가문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게 된다. 이를 통해 '배틀월드'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도 있다.

개발사인 카밤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에 동맹 기능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을 통해 신규 챔피언 및 동맹을 만들어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캐릭터들에 맞는 새로운 장비도 추가 예정이다. '소서러 슈프림' 캐릭터의 새로운 장비 세트와 무기를 비롯해 '헐크'의 해머와 건틀릿 무기의 변형도 확인할 수 있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아용자들에 영웅장비, 유닛 및 골드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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