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자 코리아와 ESG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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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자 코리아와 ESG 사업 추진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1.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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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글로벌 공동 펀딩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전개
사진=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가 비자 코리아(Visa Korea)와 함께 업계 최초로 ‘글로벌 CSR 펀딩’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CSR 펀딩’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지역별로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지역사회 내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복지·공공영역·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한금융희망재단 기부금 재원을 분담해 지난 8월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7개 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CSR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함께 추진해 양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 중 일부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키로 했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펀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 전략 체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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