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바디프랜드, '체압 측정' 장치 특허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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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바디프랜드, '체압 측정' 장치 특허 획득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1.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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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압 측정 마사지 장치 특허 이미지. 사진= 바디프랜드
체압 측정 마사지 장치 특허 이미지. 사진=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체압 측정' 장치 특허 획득

바디프랜드가 사용자의 체압을 측정해 체형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 기술을 최근 특허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에 따르면 사용자가 안마의자를 받을 때 마사지모듈에 구비된 공기 실린더로 사용자의 체압을 측정할 수 있게 된다. 마사지 모듈이 움직이는 경우 사용자가 마사지 모듈에 가하는 압력에 따라 공기 실린더의 변위가 변경되게 되고. 마사지 장치는 이를 감지하여 체압을 측정하는 원리이다.

안마의자에 앉았을 때 접촉면에서 측정된 체압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마사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바디프랜드는 어깨 위치, 다리길이, 발바닥 위치 등 주요 신체 부위에 대한 측정 노하우를 쌓아온 데 이어, 이번 체압 측정 특허를 포함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신체를 감지하고 측정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개인의 독특한 체형은 물론 체압까지 인식해 더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안마의자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라며 "사람이 손으로 하는 마사지와 같이 섬세한 마사지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의 신체를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고 해석하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서명환 이월드 CFO, 최윤정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온라인 본부장,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김완호 비브스튜디오스 상무, 서준호 비브스튜디오스 DX사업본부장. 사진= 이랜드
왼쪽부터 서명환 이월드 CFO, 최윤정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온라인 본부장,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김완호 비브스튜디오스 상무, 서준호 비브스튜디오스 DX사업본부장. 사진= 이랜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비브스튜디오스, MOU 체결

이월드 주얼리사업부가 3D 그래픽 콘텐츠 전문 업체 '비브스튜디오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이수원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 진행을 위한 상품개발, 인력운용, 사업기획 등의 투자 ▲사업 진행을 위한 현금 투자 및 AR 구현 위한 솔루션 구축, 관련 컨설팅 용역 제공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으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언택트 시대에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강력한 VR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게 되며 비브스튜디오스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존 CGI를 주 종목으로 하던 광고와 영화 이외에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했던 AR 프로젝트 통해 해당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MZ 세대를 공략한 신개념 AR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이수원 대표는 "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이 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가상 체험 쇼핑 시대를 앞당겼다"며 "이번 양사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AR 기술과 커머스가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주얼리 브랜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코지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고 이미지. 사진= 코지마
코지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고 이미지. 사진= 코지마

코지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코지마가 이번 코세페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코세페 기간동안 프리미엄 안마의자부터 발마사지기까지 코지마 자사몰을 통해 최대 54%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프리미엄 안마의자인 코지마 가이아(CMC-L110)는 기존보다 43%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가이아는 자동 체형 인식 및 다리길이 조절 기능으로 체형에 맞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최대 170도까지의 폭넓은 리클라이닝 각도를 지원하는 요가 모드를 통해 다양한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또 마사지 하단부에는 종아리와 발바닥에 회전 롤러가 강력한 롤링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사지는 8가지 기본 자동 모드와 각 4가지의 전문 스트레칭 및 안마 모드 중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신개념 리클라이너 안마의자로 선보인 컴피체어(CMS-A351)는 28%의 할인을 제공한다. 컴피체어는 '편안하다(Comfy)'는 제품명처럼 감각적인 디자인에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의 기술력을 더한 소파형 안마의자다. 인체공학적 LS형 프레임을 통해 전신을 빈틈없이 마사지 받을 수 있다.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여기에 하체에 집중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는 사이더 발마사지기(CMF-670)는 기존 가격보다 54%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 있는 시기에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의 제품들을 보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왼쪽)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사진= 시몬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왼쪽)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사진= 시몬스

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 MOU... 환아(患兒) 지원

시몬스 침대가 이달 3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앞서 올해 3월 삼성서울병원 측과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하고 의료비 3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측은 환아 지원 현황과 중간 성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만 24세까지의 소아·청소년 환아 21명이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이들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했던 긴박한 상황으로 기부금은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됐다. 

시몬스 침대는 장기 투병과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기부금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몬스 침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환아들은 영상을 통해 시몬스 측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환아 진료를 담당하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24명은 친필서명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액자와 함께 감사패를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에게 전달했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의료계 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절실했던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흔쾌히 손을 내밀어 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와 적극 협력해,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건강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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