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V커머스' 키운다... 'SSG라이브' 운영 지속 外
상태바
[시경Today-유통] 'V커머스' 키운다... 'SSG라이브' 운영 지속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1.0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꿀키' 핫도그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SSG닷컴
'꿀키' 핫도그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SSG닷컴

 'V커머스' 키운다... 'SSG라이브' 운영 지속

SSG닷컴이 이달 5일부터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협업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첫 상품으로 216만 구독자를 보유한 '꿀키'가 개발한 핫도그 2종을 선보인다. '할라피뇨&체다치즈'와 '고구마&모짜렐라' 맛으로 쫀득한 반죽과 육즙 가득한 소시지가 특징이다. 이 상품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주문 가능하다.

SSG닷컴은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9일에는 구독자 125만의 홍천군 홍보대사 '산적TV 밥굽남'이 소개하는 '홍천 찰옥수수'와 '강원 명이나물'을, 다음달 3일에는 구독자 148만의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추천하는 상품 판매에 나선다.

SSG닷컴은 V커머스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쓱데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 운영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6일 이마트 매장 전단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쇼호스트가 이마트 매장을 돌아다니며 대표 상품 소개를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도 추가적으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포맷의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품종 배 참고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신품종 배 참고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국내 개발 신품종 배 5종 선봬

롯데마트가 이달 5일부터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수도권(일부) 10여개 점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내 신품종 배 5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신품종 배 5종은 창조배, 신화배, 슈퍼골드배, 감천배, 추황배로 다양한 품종의 배를 교배해 생산한 종들이다.

우선, 창조배는 일반 배보다 껍질이 얇고 아삭한 식미와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신화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산도가 적으며 최근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품종이다. 슈퍼골드배는 과피의 색상이 녹황색에 가깝고 당과 산의 비율이 비슷하며, 감천배는 과육이 부드럽고 산도가 거의 없어 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며, 추황배는 과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창조배와 신화배, 슈퍼골드배는 국내에서 생산 및 유통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품종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새로운 품종의 배를 박스 단위로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품종을 소량으로 구입해 맛 볼 수 있도록 해당 점포에서 '신품종 배 샘플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배 샘플러'는 창조배, 신화배, 슈퍼골드배를 1팩에 담아 구성한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품종 배 5종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장에 품종 별 설명을 상세히 고지하고, 지속적으로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신품종 제품 판매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디팡 애견매트. 사진= CJ ENM 오쇼핑부문
디팡 애견매트. 사진= 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반려동물 매출 전년대비 45%↑

CJ ENM 오쇼핑부문이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관련상품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 맞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펫팸족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온라인몰인 CJmall에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All PET)'을 올해 9월부터 TV홈쇼핑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반려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재택근무 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부터는 '올펫'을 TV홈쇼핑으로도 확장해 반려생활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