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테마 채용 시작… '게임 디자인' 직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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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테마 채용 시작… '게임 디자인' 직종 모집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1.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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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채용'으로 인재 확보가 필요한 영역 집중 모집
11월 13일 자정까지 엔씨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서 접수
내러티브 디자인, 시스템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분야 모집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인재 선발 제도인 '테마 채용'을 통해 게임 디자인 직종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마 채용'은 엔씨소프트가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채용 방식이다. 특정기간 집중적으로 인재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테마로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기간 중에는 테마별 맞춤형 모집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원자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가 지정한 첫 번째 테마는 '게임 디자인'이다. ▲내러티브 디자인 ▲시스템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등 세가지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내러티브 디자인의 경우 게임의 스토리와 맥락을 구성하는 서사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스템 디자인은 게임 기획을 토대로 콘텐츠를 동작시키는 시스템을 디자인하며 콘텐츠 디자인은 게임을 구성하는 경험적 요소를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NC테스트 ▲면접 전형 순이다. 지원서는 이달 13일 자정까지 엔씨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 게임 디자인 직종과 업무 환경, 타깃 인재 등에 대한 자사 현직 게임 디자이너의 인터뷰 영상과 글을 게재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테마 채용은 지원자들이 필요로 하는 채용 정보를 특정 분야별로 집중 제공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서민석 엔씨소프트 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엔씨소프트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있어 게임 디자이너의 상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곳"이라며 "업계 최고의 게임 개발 환경에서 각 게임들이 가지는 차별화된 재미를 끝까지 증명해 내는 게임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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