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민과 함께 연고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응원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지난 27일 NC 다이노스 마지막 홈경기 관전을 위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지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2일 말했다.

BNK경남은행 공식유튜브 채널에 지난 30일자로 업로드된 'NC 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우승 가즈아!'란 영상에서 팬들의 재기 발랄한 응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먼저 구창모 선수의 단골집이라고 밝힌 한 음식점 업주는 "지금까지 NC 다이노스가 잘해왔다. 또 다른 꿈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권희동·양의지·나성범 선수를 각각 응원하는 NC 다이노스 열혈 팬 삼남매는 "건강하게 가장 높은 곳에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야구점퍼를 입고 관전 온 노부부는 "우리 집 식구는 다 NC 다이노스 팬이다. 화이팅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창미'(창원시 미녀야구단) 선수 모녀는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전승으로 우승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전정대 팀장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람이 NC 다이노스 선수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채널 댓글을 통해서도 많은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는 앞서 28일 '한국시리즈 티켓을 잡아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NC 다이노스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일부를 추첨해 2020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