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서 '코리아세일페스 동백상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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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서 '코리아세일페스 동백상회' 개장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1.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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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모든제품 50% 할인판매
부산시가 2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가졌다. 포스터=부산시
부산시가 2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가졌다. 포스터=부산시

부산시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갖고 본격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백시장은 오는 15일까지 모든 제품을 50% 할인된 파격적인 ‘반값세일’을 진행한다.

또 매장 및 제품구매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커피 쿠폰 및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홍보전도 펼친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부산우수제품쇼핑 매장과 부산관광기념품점을 통합한 브랜드로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33개 기업의 200여 개 제품으로 구성된 동백상회에는 소비재 위주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인 식품·생활용품·화장품·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부산시는 입점기업 제품의 판매성과 향상을 위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의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를 초청해 상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상품력과 시장성이 우수한 제품은 국내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입점한 33개사 중 14개사 제품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1월 한 달간 위메프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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