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남다른 사내 소통... 핵심은 '칭찬·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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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남다른 사내 소통... 핵심은 '칭찬·감성'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1.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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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조직문화 전파 프로젝트 시즌2
신한카드의 사내 소통 프로젝트, 칭찬배송 시즌2 '배송앱 여기요' 로고.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의 사내 소통 프로젝트, 칭찬배송 시즌2 '배송앱 여기요' 로고.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건강하고 따뜻한 선순환 구조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칭찬 배송’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칭찬 배송’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칭찬·감사 사연을 공모 후 선정해 주인공에게 맞춤형 선물을 배송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주인공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포함해 칭찬 스토리가 반영된 콘텐츠를 제작, 이를 사내방송 ‘Channel D(채널 디)’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공감과 재미 요소를 더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시즌2 ‘배송앱 여기요’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분리·재택근무, 화상회의, 자율 출·퇴근제 등 근무 형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아울러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일상의 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신한카드는 작은 일도 배려하는 고유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칭찬배송 시즌2 ‘배송앱 여기요’를 적극 활용했다는 후문이다.

‘배송앱 여기요’의 경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직원이 직접 디퓨저·조명·도자기 등을 제작하고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을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촬영하고, 칭찬배송 라이더로 초대된 개그맨 송병철과 김대성이 주인공에게 영상 메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을 담아 감동과 활력을 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칭찬배송 시즌2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거리는 멀어도 동료들과 마음은 가까이 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감성 소통 바람을 반영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세대·직급·부서 간 소통 프로그램 강화, 수평적 호칭 사용, 자율근무복장 도입, 애자일(Agile) 조직 활성화 등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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