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3분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성공적인 사업마무리를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로 인한 경영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상경영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각종 리스크를 분석하는 등 범농협의 경영혁신과 내실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희 회장은 “연초부터 발생된 코로나와 3분기 폭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50인 이내로 제한하고, 농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는 등 비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