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뮤지엄', 유튜브 라이브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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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뮤지엄', 유튜브 라이브로 본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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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통해 원데이 영양 클래스... 랜선 투어 실시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최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고전소설 심청전에 등장하는 '공양미 300석'을 오늘날의 가치로 환산한 정보가 화제를 모았다. 1석은 144kg으로 공양미 300석은 4만3200kg에 달한다. 현재 4인 가족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이 700g이라고 한다면, 이는 한 가족이 169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의 양인 셈이다. 이색 정보의 출처는 CJ제일제당 햇반이 운영하는 '햇반 뮤지엄'이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 CJ 블로썸 캠퍼스 홍보관 내에 있다. 햇반 생산공정뿐만 아니라 쌀 역사부터 종류, 밥을 짓는 방식 변화 등을 알 수 있으며, 큐레이터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7월부터는 '랜선 투어'를 유튜브 라이브로 학교, 기관, 커뮤니티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예약 페이지를 재오픈하며, 평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햇반 뮤지엄'은 큐레이터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데이 영양 클래스'를 진행한다. 현재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브라우니(현미), 까미(흑미), 킹콩(검은콩) 등 햇반 '쌀알이'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곡류 탐구, 나만의 햇반 꾸미기, 햇반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쌀알이 패밀리 키즈 쿠킹클래스'에선 잡곡 영양 교육과 잡곡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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