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융위·금감원과 온라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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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금융위·금감원과 온라인 간담회 개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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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2020명 참여, 현장 목소리 전달
2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연합과 함께 개최한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에서 장봉희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국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박원형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부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진미경 신한카드 CCO(앞줄 왼쪽 다섯 번째), 송소희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2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연합과 함께 개최한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에서 장봉희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국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박원형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부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진미경 신한카드 CCO(앞줄 왼쪽 다섯 번째), 송소희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29일 서울 을지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이하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고객패널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언택트 환경에서 기승을 부리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친화환경'의 조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자문단이 직접 신한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기존 소비자자문단 외 2020명 규모의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고객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고객패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을 최소 10% 이상 배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신한카드 측이 적극적으로 감독당국과 제도개선을 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며 "금융취약계층도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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