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차 홍보부스 운영... 전시·시승 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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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차 홍보부스 운영... 전시·시승 체험 등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0.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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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창원 중앙역서 진행
창원 중앙역에 마련된 수소차 홍보부스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 동안 창원 중앙역에서 '수소차(넥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차량 제조사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수소차 실물 전시, 시승 체험, 수소차 보급 지원 정책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야외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차량 제조사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수소차의 원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승 체험도 제공한다. 행사에 방문한 시민 중 희망자에 한해 창원중앙역~성주충전소 코스를 시승 체험할 수 있다. 

창원시는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에게 보조금 3310만 원과 취득세 감면 및 자동차세 연 13만 원 등 각종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수소차를 경험함으로써 차량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대에 걸맞게 창원시에서 선두주자로 수소차를 보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수소차의 안전성과 친환경차량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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