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 연금저축펀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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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 연금저축펀드 이벤트 진행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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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펀드 신규가입시 5만원 혜택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모르면 나무해'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 또는 NH로보 연금 ETF(상장지수펀드) 자문형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5만원 투자지원금 지급한다.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는 매달 주식·채권·대체투자(AI)형 자산에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금융위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를 통과한 NH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간 꾸준한 투자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소홀해지기 쉬운 연금을 간편하게 관리 가능하며, 적립식으로 매월 투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이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타사이전과 추가납입한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지급한다. 

NH투자증권 측에 따르면 비대면 연금저축펀드 가입자수가 올해 9월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ETF거래 잔고가 약 8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ETF거래에서 30대 40대 비중이 각각 35%이며 20대 비중도 늘고 있는 추세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혜택은 연간 최대 900만원이며 총 급여액에 따라 16.5% 또는 13.2%에 달한다. 저금리 시대에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만 30세 직장인이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매년 400만원씩 20년을 적립하고 세전 연 5%, 수익률변동 없이 5년 거치하고 55세부터 연금을 받는다면 8,000만원을 납입에 연금개시 전 평가금액은 약 1억8,000만원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 측은 연금저축펀드 계좌 내 거래시 운영수익금에 대해 즉시 과세하지 않고 재투자가 가능해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금개시시점에 저율 과세되므로(5.5%~3.3%) 과세이연에 따라 납입금 2배 이상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 김두헌 본부장은 "최근 젊은 세대들의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금저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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