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 전국 맛집 팝업스토어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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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전국 맛집 팝업스토어 운영 확대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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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전담 MD팀 신설... 맛집 소개 월 1~2회→주 1회 확대
사진=헬로네이처
사진=헬로네이처

헬로네이처가 전국의 맛집을 고객과 새벽배송으로 연결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상품기획자(MD)들이 비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팝업스토어가 호응이 높자 이를 확대해 팝업스토어 전담 MD팀을 신설하고 운영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새로운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운영 주기도 월 1~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다. '망원동 경기떡집', '한남동 치즈플로', '전주 메르밀진미집'과 같은 맛집을 매주 새롭게 발굴해 소개하고 새벽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한다.

헬로네이처에 따르면 올해 비대면(언택트) 쇼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새벽배송 이용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오프라인 맛집 상품에 대한 배송 수요도 부쩍 늘었다. 실제 1~9월 팝업스토어의 일평균 주문량과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새로운 팝업스토어팀은 숨겨진 맛집들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기획부터 생산 관리, 제품 패키지, 배송 품질관리(QC)까지 밀착 관리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컨설팅도 제공한다.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지역 맛집들은 전국으로 상권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신지은 헬로네이처 팝업스토어팀장은 "헬로네이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재까지 140여 지역 맛집과 고객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맛집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고객이 언제나 전국의 특색 있는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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