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생산·마케팅 '두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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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생산·마케팅 '두마리 토끼'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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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회사 경영에서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사장의 경영 방식에 따라 상품 생산, 재무 등 보다 우선시되는 업무이기도 하다. 마케팅의 정식 의의는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경영활동을 말한다.

사진=픽사베이.

마케팅에는 4P라는 전문용어가 있다.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프로모션(Promotion)이다. 이 4가지 도구를 활용해 표적 고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품을 검토하고 전략적으로 판매를 강화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판매 촉진 활동은 필수적이다.

‘어차피 효과도 없을 텐데 마케팅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장이 간혹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팔리는 상품이란 있을 수 없다. 마케팅 활동은 눈앞의 결과만 보고 간단히 포기할 것이 아니다.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물론 마케팅 활동이 기대만큼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자금만 소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실행하다 보면 효과가 나오는 때가 있다. 한 번의 실행만으로 광고효과가 없다고 포기한다면 그 후에 발생될 이익도 날려 버릴 수 있다. 가능성을 열고 끈기 있게 집중해야 한다. 한 전문가는 “돈 버는 사장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사에 맞는 판매 촉진 방법을 창출해 낸다”고 조언했다.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 사장도 광고의 이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자신의 상품을 알리기 위해 비용과 노력을 꾸준히 쏟는다. 홈페이지에서 1대 1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했다. SNS 홍보 담당자에게 맡겨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케팅을 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주문량을 갑절로 늘었다. 그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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