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국가유공자 1377명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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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국가유공자 1377명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0.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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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영일 유공자, 허성곤김해시장. 사진=김해시
(왼쪽부터) 박영일 유공자, 허성곤김해시장.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4.19혁명공로자 등 1377 가정에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26일 오후 4시 봉황동 소재 월남참전유공자 박영일(74)씨 집에 허성곤 시장이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명패 부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민주화 유공자, 6.25참전 유공자 등 1261 가정에 명패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항상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며 그 공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패를 달아 드리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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