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사 기법 도입과 노력 필요"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감사처)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규삼 감사위원장, 박기엄 감사처장, 윤재선 사업감사부장을 비롯한 검사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계열사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현황 확인 ▲사고 조기발견을 위한 시스템 활성화 방안 ▲범농협 내부제보 관련 교육 ▲농업인·농축협·거래처 대상 의견수렴 활동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범농협 계열사별 업무의 다양성에 따라 사고예방이나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감사 기법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전산감사 확대, 계열사 익명제보시스템 활성화, 취약부문 감사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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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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