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동아제약,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제약기업 1위 선정 外
상태바
[시경Today-제약] 동아제약,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제약기업 1위 선정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10.2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제약기업 1위 선정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 제약회사 부문에서 사회공헌도, 고객만족도, 취업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지역별, 계열별, 학년별, 성별에 따른 대학생평가단 1,000명을 대상으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동아제약이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사회공헌도 26.4%, 고객만족도 24.4%, 취업선호도 27.3%를 얻어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사회공헌도 부문 3년 연속 1위,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대학생에게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도, 성실, 배려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성제약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 화장품, ‘인도’에 출사표

동성제약이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동성제약 본사에서 하우스부띠끄 인도(House Boutique India)와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 시장에 ‘이지엔(eZn)’과 ‘허브스피디’ 등 헤어 품목 12종, ‘동성 랑스크림’, ‘에이씨케어’ ‘아토24’, ‘블링데이’ 등 스킨케어 4종까지 총 16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성제약은 하우스 부띠끄 인도와 CDSCO(인도 중앙 의약품 표준 통제국)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인증 이후에는 아마존 인도와 플립카트(FlipKart), 나이카(Nykka) 등 인도의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해 높은 품질의 제품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동성제약은 인도 시장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중국 등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니크한 제형과 개성 넘치는 컬러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엔(eZn)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띈다.

최근 동성제약은 뷰티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Hola Princesa’ 등 스페인 온라인 쇼핑몰 3곳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하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스페인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홍보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지엔은 지난 5월 중국 ‘샤오홍슈(小紅書)’에 브랜드관을 론칭했으며, 최근 염색 카테고리 검색 시 브랜드 콘텐츠가 최상단에 노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헤어컬러에 스타일을 더한 연출로 중국 1020 타깃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최근 이지엔이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동성제약 또한 적극 진출하여 시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왼쪽)와 산둥뤄신제약그룹 라이언 리우(Ryan Liu) 대표(오른쪽)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홀딩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사진 왼쪽)와 산둥뤄신제약그룹 라이언 리우(Ryan Liu) 대표(사진 오른쪽)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홀딩스

JW홀딩스, 중국 뤄신과 위너프 독점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 체결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중국 뤄신제약그룹(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 Co., Ltd)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Shandong 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 Co., Ltd, 이하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Exclusive License and 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산둥뤄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너프에 대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는 선(先)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400만 달러(약 384억 원) 등 총 3,900만 달러(약 44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또 허가 이후에는 산둥뤄신의 중국 내 순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된다.

완제품 공급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위너프의 생산과 공급은 JW생명과학이 담당한다.

위너프는 3세대 종합영영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출시됐으며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7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라이언 리우(Ryan Liu) 산둥뤄신 대표는 “JW와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너프가 하루빨리 중국 시장에 진출해 관련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뤄신제약은 여러 한국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수한 제품과 치료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는 “국내 수액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위너프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