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y리포트' 자산관리 이용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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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y리포트' 자산관리 이용 200만 돌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0.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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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손 안에서 모든 금융서비스 구현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 My리포트(마이리포트)’ 이용 고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런칭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마이리포트는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의 소비생활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제안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기존 85개에서 130여개까지 연동 가능한 금융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은 카드사 뿐 아니라 은행·증권·보험·연금, 현금영수증까지 금융데이터를 모아 한 번에 쉽고 안전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카드 만의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소비 내역을 기간, 카테고리, 유형별로 분석한 리포트를 보여준다. 또한 놓치기 쉬운 정기 월납 현황부터 신용도 변동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알림톡 기능 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리포트는 하나의 앱(App)으로 고객의 손 안에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구현하고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서비스와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신한카드의 미래사업 전략과도 일치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와 차별적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데이터 주권 실현과 고객 편익 증대, 금융·데이터 생태계 혁신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전략 컨설팅 진행, 데이터 전문 인력 채용, 업계 최초 투자자문업 등록, 투자자문 서비스 준비 등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기존 영역을 넘어 보다 큰 데이터 프레임 아래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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