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아기 도토리나무 포장이사'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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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아기 도토리나무 포장이사' 캠페인 진행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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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서 나무로 성장한 도토리, '나무자람터'로 이동
사진=BGF그룹.
사진=BGF그룹.

BGF그룹이 지난 5월 CU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에서 도토리를 인큐베이팅하는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진행된 '아기 도토리나무 이사하기' 활동은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캠페인 두번째 단계로, 약 5개월에 거쳐 가맹점주와 임직원의 보살핌 아래 아기 나무로 성장한 도토리가 성묘(成苗)로 자랄 수 있도록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자람터로 옮겨 심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아기 도토리나무 포장이사' 콘셉트로 이뤄졌다. 도토리나무를 포장해 상암 노을공원으로 보내면 비영리기관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관리자들이 나무자람터에 대신 옮겨 심어주는 방식이다. 도토리 부모들은 사진을 통해 자신이 보낸 아기 도토리나무를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지난 12일부터는 도토리 부모가 본인이 기른 아기 나무를 직접 나무자람터에 옮겨 심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70여명의 CU가맹점주 및 BGF그룹 임직원과 가족들(5인 이하)은 노을숲을 방문해 자신의 아기 도토리나무를 나무자람터에 옮겨심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토리 부모들이 택배 배송한 아기 도토리나무들의 이사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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