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저소득 가정에 나눔 상자 전달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에 이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미얀마 양곤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비오는 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전 우산 560개와 사랑의 티셔츠 1260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안전 우산과 사랑의 티셔츠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집에서 키트(KIT)를 조립하는 언택트 재능 기부 방식으로 만들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반타르 게방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필요한 학용품과 각종 생활 용품을 담은 나눔상자 450개도 전달했다. 나눔상자는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의류(티셔츠·바지·점포 등) ▲학용품(연필·지우개·공책·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치약 등) 등을 모아 제작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한 차별화되고 현지화된 ESG 경영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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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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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