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야외 전시' 내달 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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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야외 전시' 내달 6일까지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0.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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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서 개최되는 야외 작은공원 전시회,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개최되는 야외 작은공원 전시회,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다음달 29일까지 ‘공원 야외 작은 미술관’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원 야외 작은 미술관’은 개장 6주년을 맞은 부산시민공원이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해온 실내 전시를 야외 특별 전시로 전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교감하면서 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지역 내 문화예술계열 청소년(부산예술고등학교)의 작품 경험 확대를 위해 ‘공원 역사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접수된 총 132점 가운데 선정된 15점(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4점, 입선 8점)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전시한다.

또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부산시민공원, 현재를 찍다’도 열린다. 공원 개장 이후 기부숲 조성 등 변화된 공원 모습에 대해 전문 사진 작가가 수개월간 촬영한 사진 1110여점 가운데 30여 점도 전시한다.

두 전시는 하야리아 부대 내에 남아있던 나무 전봇대를 재활용한 ‘기억의 기둥’을 설치 공간으로 조성해, 과거의 흔적과 기억을 되새기고 현재를 잇는 역사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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