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큐셀 스마트 시티'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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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큐셀 스마트 시티' 선 봬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10.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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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온라인 전시회, 쇼룸 콘텐츠 제공
언택트 마케팅 트렌드 가속화에 착안
사진=한화큐셀
큐셀스마트시티 메인 이미지.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21일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큐셀 스마트 시티는 3D 온라인 전시회와 쇼룸으로 구성된 가상 플랫폼이다.

한화큐셀은 그간 활발한 해외 마케팅으로 주요 시장을 공략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다수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마케팅 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언택트(Untact) 마케팅에 중점을 둔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역별 전시관이 구축된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호주 등 지역 전시관을 추가로 구축하고,지역 특성에 맞춰 달리 제공되는 제품과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맞춤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지역 전시관에서 나아가, 온라인 공장및 연구소 투어, 제품 및 기술 설명을 위한 웨비나(Webinar: 웹+세미나) 등의 추가 콘텐츠 제공을 구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경우 동일 기간 1.5배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이후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해, 상설 전시관 운영을 위한 별도 비용 없이 최대 5배의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한화큐셀은 공장이나 연구소가 없는 지역의 고객에게 자사 첨단 시설에 대한 온라인 견학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제품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높은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으로 당사가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당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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