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트랜스지방 함량 낮춘 해바라기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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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랜스지방 함량 낮춘 해바라기유 사용"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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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 덜해 친환경 식재료로 분류
사진= 맥도날드.
사진=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5일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했다. 식재료 품질 및 공급 부문에서 지속 가능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이겠다 의지이다.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등 매장에서 조리 시 사용하는 기름을 프리미엄유인 해바라기유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10월 중 순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현재 모든 매장에 도입을 마쳤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해바라기유는 타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이 크게 낮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식재료이다. 또한 열대우림 파괴나 온실가스 배출 이슈가 적어 친환경적인 식재료로 분류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해바라기유 도입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보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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