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정재…'아티스트컴퍼니' 19인의 만찬
상태바
정우성·이정재…'아티스트컴퍼니' 19인의 만찬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5.2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티스트컴퍼니의 모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티스트컴퍼니가 설립 1주년을 맞아 매거진 보그(Vogue)코리아 6월호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초의 만찬이다.

지난달 용인의 한 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와 염정아, 고아라, 김의성, 배성우, 이솜, 정원중, 신정근, 한성천, 민무제, 차래형, 손민호, 장우혁, 김윤식, 남지현, 이시아, 김세린 19인이 모두 모여 만찬을 나누는 이색적인 풍경을 포착했다.   

1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온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가 만나 시작돼 어느새 19명의 동반자들과 함께 걷고 있다. 화보에서 고유하고도 특별하지만, 소박하고도 따뜻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편안하게 만찬을 즐기는 그들의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하루를 엿볼 수 있도록 진행됐음, 최근 핫한 포토그래퍼 김형식, 신선혜, 주용균 작가와 보그코리아가 함께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전설의 화보를 완성했다.  

그들의 최초의 만찬 화보 속 길게 늘어선 테이블에 앉아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하다. 초록색 녹음과 잔잔한 강가, 그 옆에 모인 전 배우들의 해맑은 표정만큼이나 따뜻하고 평화롭다.

장장 28컷에 이르는 긴 촬영현장에서 공동대표이자 배우로서 시작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지켜본 이정재, 정우성 배우의 이색적인 모습에 놀라고, 또 이들과 함께 진정 즐기고 있는 소속 배우들의 합에 놀라는 아주 이례적인 화보 촬영이었다고. 

정우성은 "마음이 잘 맞는 대상과 일할 때 실패도, 시행착오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우리 회사가 최고라고 얘기 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점이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라며 아티스트컴퍼니만의 가치를 전했다.

[사진=보그코리아]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