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섀도우 크릭'(이하 더 CJ컵)을 4년 연속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CJ컵'은 2017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다. 울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 골프 클럽에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무관중으로 열렸다. 제네시스는 이 대회에 모두 92대의 차량을 지원, 경기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의 의전을 도왔다.

제네시스가 지원한 모델은 ▲G70(80대) ▲G80(7대) ▲G90(5대) 등이다. G70은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된 스포츠 세단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정성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70은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들의 이동용 차량으로 쓰였다. 제네시스 최초 후륜구동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은 13번홀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제네시스는 후원 관리 협회를 통해 '더 CJ컵' 선수 추천권 4장을 확보했다.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등 4명이 현대차의 추천을 받아 매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는 골프선수 김한별 , 이재경, 이태희, 함정우 등이 참가했다.

올해 '더 CJ컵' 우승은 미국의 제이슨 코크랙이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한국 KPGA 투어 공식 후원 ▲더 CJ컵 차량 후원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미국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최 등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