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정수(淨水) 스타트업 투자… 탄소배출권 1만3천톤 확보
상태바
에쓰오일, 정수(淨水) 스타트업 투자… 탄소배출권 1만3천톤 확보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0.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수시스템 구축 스타트업 '글로리엔텍' 투자
방글라데시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
지난해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 무상 보급
사진=에쓰오일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19일, 스타트업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리엔텍’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 기업이다. 회사는 글로리엔텍과 협력,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OIL의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후원 ▲개발도상국 주민 지원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S-OIL은 기후 변화를 당면 과제로 인식,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LNG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CSR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해 주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