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30억 이상 자산가 위한 'PB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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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30억 이상 자산가 위한 'PB서비스' 런칭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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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동산·세무 자문 컨설팅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 센터 출범을 기념해 'PB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PB서비스는 자산 30억원 이상이거나 중소기업(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오너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통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보다 넓은 범위의 투자 상품, 비재무적 니즈, 가업승계 및 후계자 양성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NH투자증권은 영업전략본부 내에 PB서비스팀을 별도 신설했다. 서비스팀은 각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배치됐으며, 금융상품·세무·부동산·컨시어지(Concierge) 및 IB 담당자로 구성된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차별화 된 PB서비스는 재무적인 자문(Advisory)·법인 컨설팅 서비스와 비재무적인 마케팅 서비스로 구분된다. 

자문 서비스는 상속·증여·절세 등 세무 상담과 부동산 종합 컨설팅·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을 담당한다. 고객의 요청 시 자문 컨설팅 팀의 방문 또는 화상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법인 컨설팅의 경우 가업승계는 물론 NH투자증권 IB부문과의 공조를 통해 기업의 성장주기별 종합 금융 솔루션 서비스(IPO·M&A·증자 등)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PB서비스는 오너의 핵심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선진 금융서비스로 투자은행(IB)과 프라이빗뱅킹(PB)을 결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종 편의 서비스에 해당되는 컨시어지 개념의 멤버십 서비스도 향상됐다. 고품격 세미나는 물론 예술, 음악, 다이닝, 골프 등 다양한 주제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 김경호 대표는 "글로벌 자산관리 및 자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PB역량과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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