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전문가회, 4대 회장에 KT 조철제 부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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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전문가회, 4대 회장에 KT 조철제 부장 선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10.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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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내외부 활동에 주도적으로 기여한 공로 인정
조철제 회장 "내부 결속 다지고, 조직 활성화 전력"
조철제 한국PR전문가회 신임회장. 사진=KAPR
조철제 한국PR전문가회 신임회장. 사진=KAPR

한국PR협회 산하 한국PR전문가회(이하 KAPR)가 지난 15일 임시 운영진 회의를 열고, 신임 4대 회장으로 KT 조철제 부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철제 신임 회장은 KAPR 1기로 KT홍보실에서 언론홍보담당, 사회공헌담당, 광고담당 등 PR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다. 현재는 VIP고객관리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1대 강기수(前 한화그룹 전무), 2대 이정원(現 효성그룹 전무), 3대 최석진(前 BC카드 전무)에 이어 이번에 회장직 바통을 넘겨받게 됐다. 

최석진 전임 회장은 조철제 신임 회장에 대해 "KAPR 1기 대표로서 기획국장, 부회장 등 핵심 임원을 역임했고, 특히 PR협회 운영국장으로 PR협회와 KAPR간의 협력활동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어 “PR협회와 KAPR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격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 PR업계의 발전과 PR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철제 신임 회장은 “’PR의 위기’라고 일컫는 이 시기에 현직 홍보실 담당자도 아닌데,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최우선 과제로 KAPR과 PR협회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조직을 다시 활성화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PR은 한국PR협회 산하 단체로 협회에서 주관하는 PR교육을 수료하고 'PR전문가인증시험'에 합격한 PR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작년 15기까지 900여명의 PR전문가들을 배출했다. 

이 단체 출신 전문가들은 현재, 삼성, LG, KT, SK 등 대기업과 국방부, 문화관광부 등 정부기관, 중견기업, 벤처기업 및 PR대행사 등 다양한 조직에서 PR관련 업무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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