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 그룹 디지털 헤드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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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 그룹 디지털 헤드쿼터 조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0.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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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 이전 완료
손태승 회장 집무실도 조성
"디지털 혁신 직접 챙기고 소통 강화할 것"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본사 디지털타워에 그룹 디지털 헤드쿼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타워는 기존 입주해 있던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에 이어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이 합류해 그룹 디지털 컨트롤타워로 자리잡게 됐다.

우리금융 디지털·정보기술(IT)부문과 IT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본부가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도 조성됐다.

특히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은 실무부서와 같은 공간에 마련됐다. 실무진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매일 오후 손태승 회장은 디지털 집무실로 이동해 집무를 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출범은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손태승 회장은 대내외 공식석상에서 수차례 "디지털 혁신은 이제 생존의 문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제 우리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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