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소상공인!'... 김해시, 착한소비 캠페인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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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소상공인!'... 김해시, 착한소비 캠페인 특별 이벤트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0.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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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당첨자·상품권 규모 대폭 확대
착한 소비 캠페인. 이미지=김해시
착한 소비 캠페인. 이미지=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 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소상공인 업소에서 상품, 서비스(용역)를 구매하거나 선결제하자는 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두 달째인 10월은 소비확산 참여를 더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2만원 이상 구매(선결제) 영수증으로 응모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11월에는 당첨자 규모를 두배로 늘려 50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이벤트 당첨자 3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현재 착한 소비 캠페인 참여 이벤트 게시판에는 학원, 사우나, 식당, 주유소, 서점, 식료품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구매하거나 선결제한 내용과 함께 다양한 응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착한 소비 캠페인 참여 이벤트는 영수증만 응모하면 되는 단순한 방법이지만 그 안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이번 특별 이벤트가 더욱 활성화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비 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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