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버려진 반려동물 위한 사료 40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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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버려진 반려동물 위한 사료 400㎏ 기부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10.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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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 인식 개선 SNS 캠페인 진행
누리꾼, 댓글 3,800여개 달며 높은 관심
LGU+, 댓글 1개당 사료 100g 적립
약 400㎏ 사료, 동물행동권 단체 카라에 기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서 유기견이 LG유플러스가 기부한 사료를 먹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경기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기관 더봄센터.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약 400㎏ 사료를 동물행동권 카라(KARA)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사료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9월 한달 간 진행된 '유기(遺棄) 동물 인식개선 SNS 참여 캠페인'에 총 3,800여건의 댓글이 달리며 적립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유기 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게시물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아 친구를 태그하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했다. 기부한 사료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기관 더봄센터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SNS 콘텐츠는 카라에서 임시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공개 이후 한 달간 조회수 약 20만회를 기록 중이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U+초등나라와 같은 키즈 콘텐츠, 5G, 스마트홈 등 자사 우수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SR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더봄센터에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AI맘카(CCTV)와 간식로봇 등을 설치, 스마트견사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카라와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가정 50가구에 '무료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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