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스퀘어 브릿지' 브랜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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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스퀘어 브릿지' 브랜드 런칭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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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통합 혁신성장 플랫폼의 새 이름
신한 스퀘어브릿지 로고.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 스퀘어브릿지 로고.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새로운 브랜드 'S² Bridge'(신한 스퀘어 브릿지)를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브랜드다.

'S² Bridge'는 신한금융과 스타트업(Shinhan X Start-up)의 협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개월 간의 대직원 공모·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앞으로 신한금융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대전 D-Bridge', '서울 두드림스페이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스타트업 플랫폼의 명칭을 'S² Bridge'로 통합할 예정이다.

'S² Bridge : 인천'에선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보육·투자·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비전선포식 후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기 멤버십으로 참여할 80개 기업을 선발 중이다.

'S² Bridge : 인천' 1기 멤버십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무공간·복지시설 무상임대, IR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 외 기업들에게도 커뮤니티 멤버십을 부여해 컨퍼런스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17일부터 23일까지 약 7일을 '스타트업 컨퍼런스 주간'으로 정했다.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망, 스타트업 관련 현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과 스타트업은 결국 '혁신'이라는 한 점으로 수렴할 것"이며 "S² Bridge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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