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오뚜기, 얇은피 잎새만두 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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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오뚜기, 얇은피 잎새만두 2종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0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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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 얇은피 잎새만두 2종 출시... "고기·김치로 맛냈다"

오뚜기가 '얇은피 잎새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얇은피 잎새만두는 만두의 모양이 나뭇잎 모양과 유사한 만두로 얇은피에 꽉 찬 만두소를 담아 빚은 만두다. 속이 보이는 0.7㎜의 얇은피를 사용했다.
   
얇은피 잎새만두 고기는 국내산 100%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고기, 부추, 건조 무 등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어우러진 맛과 식감을 살렸다. 특히 비지를 사용했으며 부추 함량을 높여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얇은피 잎새만두 김치는 오뚜기가 직접 양념한 절인배추와 김치를 적절하게 섞어 만들었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김치의 칼칼한 맛을 구현했다.

사진=CU
사진=CU

CU, 이번엔 '말표 흑맥주' 출시... 맥아 태워 어두운 빛을 낸 '다크비어'

CU가 말표 구두약을 제조하는 말표산업, 맥주 제조사 스퀴즈브루어리와 손잡고 말표흑맥주를 업계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말표 구두약은 1967년 처음 출시된 후 1974년부터 40년 가까이 군화 구두약으로 쓰이고 있다.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국민 구두약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퀴즈브루어리는 강원도 춘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수제맥주 제조사로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에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CU에 따르면 말표 흑맥주 패키지는 까만 바탕에 말표산업 고유의 폰트로 표현된 로고와 BI 컬러 등 말표 구두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오마주했다. 심볼 캐릭터인 프셰발스키 야생말이 보리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말표 맥주는 진한 맛과 향을 강조한 흑맥주로 기획했다. 보리 맥아를 까맣게 태워 어두운 빛을 낸 다크 비어(Dark Beer)로 여섯 가지 맥아를 특수 배합해 진한 다크 초콜릿과 에스프레소 향은 살렸다. 쓴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해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밤 향을 첨가해 홉의 쌉쌀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은은한 달콤함을 더했다.

CU 말표 흑맥주는 지난 5월 출시된 곰표 밀맥주의 후속작이다. 곰표 밀맥주는 출시 단 3일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를 완판됐다. 최근까지도 점포 입고가 제한적을 이뤄질 만큼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산 수제맥주 열풍이 불면서 소형 브루어리에서 선보이는 독특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사진=파스쿠찌
사진=파스쿠찌

파스쿠찌, 핼러윈 음료 등 가을 맞이 신제품 출시

파스쿠찌가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서 신제품 음료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핼러윈을 테마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자바칩의 진한 풍미, 민트의 알싸한 맛, 라즈베리 소스의 새콤달콤 한 맛, 초콜릿 젤라또의 쫀득함이 어우러진 고스트 자바 그라니따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파스쿠찌는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 '코코넛 콜드브루 라떼', '파인비타 그라니따' 등 7종의 음료를 재출시했다.

파스쿠찌는 할로윈 음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의 해피콘에서는 13일까지 할로윈 음료와 스테디셀러 음료를 세트로 묶은 '고스트 아메리 SET', '고스트 라떼 SET', '너랑 나랑 할로윈 SET' 를 20% 혜택가로 판매한다. 또 해피앱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할로윈 음료 구매 시 '1000원 혜택 쿠폰'을 선착순 3만명에게 증정한다. 이와함께 11번가 채널에서는 10월 11일 하루동안 '할로윈 음료와 코코넛 커피 그라니따 SET'를 '30% 혜택가'로 판매한다.

사진=던킨
사진=던킨

던킨, DC코믹스와 협업한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이 DC코믹스와 협업한 10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도넛 3종과 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도넛은 필드 도넛에 각각 크림치즈 필링과 스트로베리 필링을 넣은 '크림치즈 필드'와 '스트로베리 필드' 도넛 위에 흑임자 글레이즈드를 입힌 흑임자 글레이즈다.

음료는 히비스커스와 블루 레몬 베이스에 쫀득한 젤리를 얹은 '젤리 아이스티'와 바닐라 크러쉬에 딸기 시럽과 녹차 파우더를 넣은 '바닐라 크러쉬'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음료 구매시 슈퍼맨과 조커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리유저블컵'에 담아 제공한다. '리유저블컵'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행사 자동 종료된다.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 올가홀푸드, 마이스터 유기농 블루베리잼 출시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제주도에서 주호섭 올가 마이스터가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로만 만든 '마이스터 유기농 블루베리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가는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올가 마이스터'로 지정해 지원하는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올가에서 유기농 생산자 6명이 '올가 유기농 마이스터'로 인증받아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유기농 농산물 가짓수를 확대해 생산자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마이스터 유기농 블루베리 잼은 주호섭 올가 마이스터가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프리저브 공법'으로 만들어 블루베리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쫀득한 점성으로 빵과 쿠키 등에 얹어 먹어도 흘러내리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리뉴얼 출시 후 1000만개 판매

오리온이 리뉴얼 출시한 '초코파이情 바나나'거 50일 만에 낱개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억원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초코파이 바나나를 맛본 셈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 바나나는 10여명의 실력파 연구진들이 모여 신제품 급으로 겉과 속을 모두 리뉴얼한 야심작이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청주 공장에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를 새롭게 구축하기도 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지난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첫 출시됐다.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자매 제품으로, 출시 당시 한 달여간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 현상을 빚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는 등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외에도 떡을 접목한 찰 초코파이, 봄 한정 딸기 맛 초코파이 등을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의 초코파이 마차, 베트남의 초코파이 다크, 러시아의 베리 맛 초코파이 등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는 겉과 속을 모두 바꾼 파격적인 제품으로 리뉴얼한 후 단숨에 소비자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라며 "제2의 바나나 파이 열풍을 기반으로 가을, 겨울 파이 성수기 시즌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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