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신청부터 면접까지... 부산시, '온라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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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신청부터 면접까지... 부산시, '온라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0.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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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지자체 중 첫 비대면 박람회 열어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두 달동안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부대행사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두 달동안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150여개가 채용관을 운영한다. 토종 대표기업인 BNK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도 협력사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구직자는 오는 12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화상 채용면접에 응시한다. 이들은 박람회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채용과정 맞춤 컨설팅을 받거나 '잡아이 챗봇'으로 일자리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박람회는 각종 경품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직원을 채용하면 최대 5명까지 1명당 100만원 상당의 BNK 부산은행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인사, 노무, 회계, 금융 등 기업경영 분야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부산시와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 소개, 신청방법 등이다.

특히 10월 15일과 22일에는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선보공업, 아난티코브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전문강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과 라이브 취업특강을 통해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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