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스토어·금호실업, 한가위 맞아 돈육 4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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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스토어·금호실업, 한가위 맞아 돈육 4톤 기탁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10.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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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꾸준한 나눔 활동 전개
사진 왼쪽부터 송미숙 군산시의원, 최항석 금호실업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이현정 엔에프스토어 대표, 이준환 엔에프스토어 부사장. 사진=군산시
사진 왼쪽부터 송미숙 군산시의원, 최항석 금호실업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이현정 엔에프스토어 대표, 이준환 엔에프스토어 부사장. 사진=군산시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돈육 4톤을 전달했다.

엔에프스토어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송미숙 군산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이 기탁한 돈육 4톤은 2,800만원 상당으로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은 군산시 서수면에 자리한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4억원 상당의 돈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제9회 전라북도 기부식품나눔축제’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엔에프푸드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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