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13주년 '자원봉사대축제' 진행
상태바
신한카드, 창립 13주년 '자원봉사대축제' 진행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06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가족·고객 비대면 봉사활동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신한카드 아름인 자원봉사 대축제(이하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1월까지 두달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지향하는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방침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해왔다. 

올해 자원봉사대축제는 코로나 확산으로 모든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임직원과 가족, 고객 봉사단이 자택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장기 입원 환아를 위한 위생용품 '아름인 드림박스(Dream Box)' 만들기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신한카드 해외법인이 있는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베트남·미얀마 청소년을 위한 '아름인 책가방과 필통' 만들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제작한 위생·건강용품 '아름인 드림박스'를 전국 주요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항목 가운데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및 여성역량 강화' 지침을 바탕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책임을 다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초부터 취약계층에 위생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지역 특산물 판매를 돕기 위한 '신신당부 프로젝트',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