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 창립총회 개최... 내년 1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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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 창립총회 개최... 내년 1월 출범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0.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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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에 현종원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창림총회 기념촬영. 사진=김해시
재단법인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창림총회 기념촬영.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발기인인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장학재단 임원, 사회단체 대표 등 22여 명이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허성곤 김해시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의결, 출연재산 채택, 이사장 및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현종원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현 이사장은 양 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게 됐다.

미래인재장학재단은 11월까지 재단 설립허가, 등기, 사업자등록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시는 11월 중 미래인재장학재단에 5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며 향후 300억 원이 조성될 때까지 매년 10억~20억 원을 출연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재단의 도약과 미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시 출연기관인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에서 예산을 최대한 지원해 더욱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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