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大 2021학년도 수시 5.87대 1... 경남 사립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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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大 2021학년도 수시 5.87대 1... 경남 사립 1위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10.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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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신입생 전원 우정장학금 전액 지원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창신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경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창신대학교는 9월 28일 마감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469명 모집에 2755명이 지원해 5.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 전형 6.61대 1, 특성화고교 전형 7.33대 1, 창신인재추천전형 4.98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 창신인재추천전형은 21.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부영그룹은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진행하는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서울시 금천구)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생들의 기대감이 경쟁률 상승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경남권 사립대 경쟁률은 대부분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창신대는 지난해 보다 0.44대 1을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창신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영그룹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생 전원 전액 우정장학금 지급(560만원-824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20년과 2021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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