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넥서스 개발, 올해 4분기 출시 예정
내달 7일 사전등록과 온라인 쇼케이스 동시 진행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관 스토리 다룬다
내달 7일 사전등록과 온라인 쇼케이스 동시 진행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관 스토리 다룬다
넷마블이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다중 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세븐나이츠2'의 사전등록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개발을 맡았다. 사전등록과 온라인 쇼케이스는 다음 달 7일 오후 9시에 동시에 시작된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주요 게임성 ▲플레이 영상 ▲개발 스토리 등이 최초 공개된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PD와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쇼케이스 무대에 직접 올라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 줄 예정이다.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은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인플루언서 슈카월드·김성회 등도 출연한다.
'세븐나이츠2'는 기존 게임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게임 세계관 내에서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 측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 편의 영화 같은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에픽게임스가 개발한 3D 기반 고퀄리티 최적화 게임 엔진)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국내외 누적 다운로드 수 6000만을 기록한 넷마블 대표 모바일 역할수행(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국뿐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장기 흥행 타이틀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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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amy3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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