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생활의 활력소"... IBK기업은행, 국군의날 나라사랑카드 이벤트
상태바
"軍 생활의 활력소"... IBK기업은행, 국군의날 나라사랑카드 이벤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9.29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CU 편의점 30% 현장 할인
이니스프리 매장서 '포레스트 포맨' 구매시 35% 할인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IBK나라사랑카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나라사랑카드의 경우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먼저 국군의 날 하루 동안 IBK나라사랑카드로 CU 편의점에서 이벤트 품목(아이스크림, 신선식품, 워크인 음료 등) 결제하면 현장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횟수와 한도는 제한이 없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SKT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IBK나라사랑카드로 전국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남성 화장품 '포레스트 포맨'을 구입하면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대 고객과 군인 장병들에게 풍족함을 주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와 제휴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샐러디 매장에서 IBK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5%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대학교 등 특수매장에 적용된 할인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 횟수나 금액에 제한은 없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나라사랑카드의 고객층인 2030세대의 웰빙 니즈를 적극 반영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규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풍족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국군의 날 IBK나라사랑카드×CU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2016년 기업은행은 기존 사업자인 신한은행을 제치고 KB국민은행과 함께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복수 선정됐다.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 직후 기업은행은 개인고객그룹 평생고객부 산하에 국군금융지원팀을 신설했다. 위문품 전달, 풍족한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장병들의 군 생활에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업은행이 나라사랑카드 사업권을 획득한 후 개인고객 부문 경쟁력이 강해졌다는 평가다. 향후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대한민국 남성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업고객에 치우진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9일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장병들은 대부분 사실상 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잠재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카드를 쓰는 장병들이 보다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