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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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선임 外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09.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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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사진=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사진=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는 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으로 이번 선임에 따라 장남인 임종윤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을 맡아오다 지난 8월 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된바 있다.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송영숙·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주사형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대웅제약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25일 외부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과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를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파이프라인으로 공동개발하는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주사제 제형은 2종으로 IVL3001은 1개월에 1회, IVL3002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이다. 

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제형의 남성형탈모치료제와 달리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발을 통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탈모 치료 효과를 개선할 것으로 대웅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IVL3001은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2021년 초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IVL3002는 현재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20년간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항암제, CNS, 당뇨, 비만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교보문고 제휴 이벤트(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미니막스' 교보문고 제휴 이벤트(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미니막스’, 교보문고와 제휴 이벤트 실시

동아제약이 교보문고와 제휴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아제약은 교보문고 유·아동 도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막스 정글키트 2종을 증정하고 추가로 미니막스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니막스 샘플 키트는 어린이 라이프 스타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제품 라인으로 종합적인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니막스 정글 멀티비타민미네랄과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아연으로 구성돼 있다.

추가로 증정되는 2000원 할인쿠폰은 미니막스 제품 구매 시 즉시 지급되며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Dmall(디몰)에서 미니막스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브랜드 제휴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케어가 가능한 미니막스 제품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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