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RF온라인 IP 확보…모바일 버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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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RF온라인 IP 확보…모바일 버전 개발한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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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CCR과 계약 체결 ... 'RF온라인' 원천 IP 인수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국내 게임 개발사 CCR(포트리스 등 개발)과 'RF온라인'의 원천 IP(지식재산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RF온라인'은 SF 기반의 다중 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인수 계약으로 넷마블은 'RF온라인' IP를 활용한 개발 및 서비스, 파생상품 등에 대한 모든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넷마블 측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출시돼 인기를 끈 'RF온라인' 모바일 버전을 자회사 넷마블엔투에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F온라인'은 출시 당시 국내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대만, 중국 등에 진출해 계약금만으로 1000달러(한화 약 117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국내외 팬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받은 RF온라인의 IP를 자사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과 결합해, 더 새롭고 개성있는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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