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품] CJ푸드빌 계절밥상, '1인 반상' 콘셉트 스토어 오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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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품] CJ푸드빌 계절밥상, '1인 반상' 콘셉트 스토어 오픈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9.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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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 계절밥상, '1인 반상' 콘셉트 스토어 오픈

CJ푸드빌이 계절밥상 4개 매장에 '1인 반상' 콘셉트를 도입해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계절밥상 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수원롯데몰점은 29일부터 '1인 반상' 컨셉 스토어로 오픈한다. 

계절밥상은 기존 뷔페식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단품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메인 요리, 반찬, 국 등 다양한 메뉴가 한 명씩 제공되는 반상에 제공된다. 

'1인화로구이 반상'은 만원대에 푸짐한 고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각자 제공되는 1인 화로에 초벌된 고기를 취향에 맞게 굽고 부드럽게 녹은 치즈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다. 소고기 메뉴인 ‘꽃갈비 화로구이’, ‘LA갈비 화로구이’, ‘채끝 등심 화로구이’와 돼지고기인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 ‘등갈비 화로구이’ 등 총 5종이다. 밥 

'1인비빔밥 반상'은 특제 해산물 숙성장과 각종 채소가 들어간 비빔밥에 반찬, 국, 제철 재료로 만든 전으로 구성한 식사 메뉴다. ‘아보카도 새우장 반상’, 꼬막 무침과 비벼먹는 ‘양념 꼬막 반상’, 멍게가 들어간 ‘멍게장 반상’ 등 총 3가지 중 고를 수 있다.

계절밥상은 입장부터 착석,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 특별한 안심,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한 테이블 간격을 확보하고 일회용 손소독제, 개별 수저집, 개인 생수 등 개인 용품을 따로 마련해놨다. 네이버 QR 코드 주문을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주문도 가능하다.

사진=식탁이있는삶
사진=식탁이있는삶

퍼밀, 칼팍과 프리미엄 푸디투어 프로그램 진행

식탁이있는삶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한진관광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과 손잡고 국내를 여행하며 스페셜티푸드를 즐기는 ‘프리미엄 푸디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강레오 쉐프와 함께 경북 지역의 농가를 2회에 걸쳐, 2박3일 동안 유람하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여행코스는 스페셜티 사과 산지 의성을 시작으로 커피 성지 대구, 안동 등 경북 3곳을 10월 21일, 28일 2회에 걸쳐, 각 2박3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숙소는 고급 전통 한옥 리조트 ‘구름에 리조트’에서 묵게 된다.

여행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여행 첫 날에는 사과 산지로 유명한 경북 의성군 배창원 농부의 사과 농장을 방문한다. 사과 수확 체험 및 강레오 쉐프가 직접 만든 사과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커피 성지로 유명한 대구를 찾는다. 국내 최초로 로스팅 커피머신을 개발, 대한민국 커피 1세대로 불리는 커피명가 안명규 명장과 함께 생두 창고 등을 둘러보고 로스팅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을 찾아 선비 문화를 체험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를 방문한다.

식탁이있는삶 안병주 마케팅팀장은 “스페셜티푸드를 생산하는 산지를 직접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늘어나는 국내 여행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산지 홍보와 농업 상생 비즈니스 모델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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