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야놀자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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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야놀자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9.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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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빅데이터 활용 비대면 상품 개발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24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그룹 신연식 부행장(오른쪽)과 야놀자 배보찬 경영지원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주)야놀자와 여행·숙박업 금융지원 및 MZ세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놀자 제휴사들에게 금융지원을 하고 각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대금 선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휴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우대금리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측은 자사 20대 브랜드인 '헤이영(He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앱을 통한 상품권 제공 등 공동 마케팅으로 침체된 여행·숙박업계를 위한 '착한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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